선교지 소식

아프리카 차드 권홍량,임헌진 선교사(2019.1)

Author
FPC
Date
2019-01-30 19:59
Views
1685











차드에서 권홍량,임헌진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선교 동역자님에게 2019년 1월 첫소식을 전합니다.

2019년 새해에는 건강하십시요! 2019년 첫 번째 소식을 전합니다.

 

하나: ‘ 그후 저는 학교를 그만두고 일하기로 결정했어요.’   

 2019년 새해 첫 소식은 우울하게 시작하네요. 니꼴은 저희와 함께 일하는 마음이 참 고운 처녀 가장입니다. 오늘 저희는 차드의 참 아픈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저희가 개척한 카토다 교회에서 아랍어로 통역하던 ‘코티’ 집사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시신을 집으로 옮기기 위해 차드 국립중앙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시신을 인계받으면서 수의를 보니 일상적인 티셔츠에 보통 담요로 싸여 있었습니다. 이후 코티 집사 집에서 시신을 싸는 하얀 천을 살 수 없어서 교회의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은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아프던 차에 니꼴과 이야기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니꼴의 3째 동생이 4살 때 많이 아팠는데, “약값 2,000원을 구할 수 없었어요. 그리고 동생 에스테는 죽었고 그때 저는 학교를 그만두고 일하기로 결정했어요” 크지 않은, 정말 작은 돈이 없어서 장례에 음식을 내지 못하는 ‘코티’ 집사 집에 니꼴과 아내가 저희 집에서 끓여서 가져간 부위(죽)를 조문객들과 나누며 너무 감사해 하는 차드인의 현실을 접하며 2019년 새해를 더욱 열심히 살아야 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가난, 나랏님도 구하지 못한다고는 하지만 도움을 구하는 우리 주님께 향한 기도는 더욱 간절해집니다.

 

: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하며 사랑하는 박주일 장로님을 향한 저희들의 사랑을 전합니다.

 요즘 차드의 날씨는 부쩍 빠르게 더워지고 있습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 기도를 마치고 하루 만보 걷기를 시작하노라면 벌써 더위를 느끼게 됩니다.
건강을 잘 유지해서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지만 쉽지 않은 날씨와 연일 이런 저런 사역들로 건강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희 부부가 건강해서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지금, 차드에서는 …….

0?ui=2&ik=6417cfc0e7&attid=0.0.1&permmsgid=msg-f:1624128645467151914&th=168a1065e69b1e2a&view=fimg&sz=s0-l75-ft&attbid=ANGjdJ96RVEsyWIKyd_XrZAJWCM5KNC3xcFxcJ438qOFucjsK5d9_i9O1FHYIAM-uCEJSOV5r4T_p5AfKXpBQ0qjkfJMMOwKu4aGgL6ySIA4ihjf8LbIWFa66c0Sl7A&disp=emb&realattid=168a0d5320bb11963101 지난번에 전해 드린 대로 차드의 실생활과 경제 현실은 녹록치가 않은데 지난 11월 말 시작한 벼농사저희에게 뿐만 아니라 차드인들에게 소망을 주게 될 것 같습니다. 차드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에서 처음 시도되는 필름을 이용한 직파 농법으로 심은 벼가 성큼 자라서 3월말이면 추수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후 저희는 one hectar fund project”로 발전해 갈 예정입니다. 특별히 이 농법은 물이 10%정도밖에 들지 않고 추수는 3-5배 정도가 되는 사막에 적합한 농법이라 농업부 장관을 비롯하여 차드 각처에서 관심을 갖고 매주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향하여: 지난 해 성탄절에 카토타 교회에서 진행된 전교인 성경 암송대회는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여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확인하였지요. 올해는 암송뿐만 아니라 성경읽기도 시도할 예정입니다. 또 마지야 마을에 기도처소를 시작하여 년 말에는 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두기야 센터는 2월 5일 헌당식을 가질 예정으로 한국에서 후원하여 주신 오집사님이 따님과 함꼐 방문할 예정입니다. 암바스클라오 센터 역시 교회와 학교 헌당식을 2월 28일로 계획하고 있지요.이를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풍성한 삶을 위해: 카토타 센터의 여선교회가 요청한 재봉학교는 지난 1월 28일 재봉학교 개교식을 갖고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년 과정으로 16명을 선발하였지요. 이후 작은 봉제공장을 기획하여 교복을 생산하려고 합니다. 한편 미국에서 단기 팀이 오셔서 청년센터의 활동으로 시작한 영어 교실은 성황리에 진행이 되어 이후 아내 임선교사가 계속해서 영어 교실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선교 사역 현장에 저희들과 함께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여 주신 교회와 단체, 그리고 동역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2019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광고말씀: 지난 해 후원하여 주신 분 중 세금관계로 영수증이 필요하신 분은 연락을 바랍니다.

          한국: 지구촌가족공동체(유사라 사모:01032647413), 미국: 저에게 연락바랍니다.

          웹 사이트 운영을 위해 자원하여 주신 임성원 목사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와 함께 선교 사역에 동역 하실 분(음식, 교육, 건축, 농업)을 찾습니다.

 

함께 두 손 모아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 건강: 저희 부부가 체력과 건강을 잃지 않고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막내아들이 직업을 바꾸어 의료 봉사를 위해 의과대학에 지원했는데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도록.

2. 경제: 악화된 경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과 굶는 아이들을 위한 오병이어의 사역이 계속되도록

3. 사역1: ‘사하라그린프로젝트’의 벼농사가 ‘one hectar fund project’ 발전되어 차드의 식량문제에 도움이 되도록, 4개의 초등학교가 등록금 징수뿐만 아니라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데 지혜롭게 잘 대처하도록, 두기야 센터의 헌당식이후 운영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암바스클라오의 교회 개척에 책임자 ‘본에어세데옹’성도가 본이 되는 영적 지도자가 되도록,

4. 사역2: 자립을 향한 여성 사역(제과 제빵, 재봉)이 잘 활성화되고, 개관한 기독청년 센터가 청년들의 영적 통로가 되는 공간이 되도록,

5. 선교 후원자: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시는 동역자분들의 삶의 현장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도록, 

 

새해의 소망과 함께 감사와 기도하는 마음으로 1월의 선교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1월 29일 2019년 권홍량, 임헌진 드립니다.

 

                            한국: 하나은행(외환은행):630-007486-249(지구촌가족공동체)

                        미국: Bank of America:23464-78604(GWMUSA)

연락처: +235)63500384(차드), +1 909)569-2258(미국), +82 10-4737-1597(한국)

         미국주소: P.O Box 152  Walnut. ca, 91788 USA.

차드 주소: BP 4490 N'Djamena. Tchad

www.tchad1050.com                                                        galilee world mission usa




















Total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