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우크라이나에서 온 소식 (임광택 선교사)

Author
FPC_Pastor
Date
2025-08-30 09:15
Views
251
2025년 8월 28일 우크라이나 상황과 기도 제목

“우리가 잠시 당하는 가벼운 고난은 그것 모두를 능가하고도 남을 영원한 영광을 우리에게
이뤄 줄 것입니다” (고후4:17/우리말)

우리에게 당하는 고난은 가벼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나에게 닥치면 무겁고 더 힘겹습니다. 그래서 고난 가운데 어리석게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하고, 하나님께 하소연도 하고 매달려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우리를 연단 하시고,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것을 이루어 나가시는 분이십니다. 이런 하나님을 믿고 지금 당하는 고난과는 비교도 되지 않은 영원한 영광이 우리에게 주어질 것을 기대하며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며 살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우크라이나의 백성들이 당하고 있는 고난이 그것과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영광을 주실 주님을 소망하는 기회가 되며 이 소망을 통해 어려움을 넘어가는 힘을 얻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1,182일째입니다.

우크라이나 소식
8월 15일에 알래스카에서 트럼프와 푸틴이 만나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회담에서 푸틴은 종전의 대가로 아직 다 점령하지 못한 돈바스 지역 전체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이러한 영토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평화 협상을 위한 시간 속에서도 밤마다 무차별 드론과 미사일 공격이 있습니다. 밤에 들려오는 미사일의 소리에 누가 어디에서 당할지 모르기에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공습경보가 울리면 엄마는 어린아이를 끌어안고 어린아이는 인형을 놓치지 않으려고 꽉 잡고 안전한 곳, 조금 더 안전한 곳을 찾아 뜁니다. 그저 옆에 있는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게 이 밤이 지나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숨죽입니다.
종전으로 가는 길이 험난하지만, 빠른 시간 내에 트럼프와 젠렌스키 그리고 푸틴이 회담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의미한 결론들이 도출되고 전쟁의 긴 터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새벽에도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키이우에서 5층짜리 건물이 미사일에 두 번 명중 당하면서 어린이 5명 포함 1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종전을 위한 협상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어도 전쟁은 쉬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생명의 길 교회
군대 징집이 강화됨에 따라, 25세~60세까지는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교인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길을 가다가 심문에 걸린 남자들은 군대로 끌려갑니다. 그래서 징집 연령에 있는 집사님들을 보호하기 위한 교회 정관 개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순탄하게 진행되어 은혜 가운데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은혜와 진리 신학교
기도해 주셔서 1층 게스트룸 수리 잘 마쳤습니다. 가구와 필요한 집기를 준비하여 2025년 9월 개강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는 3월이 아니라 9월이 신학기입니다. 이번 학기 신실하고 정직한 학생들이 많이 모여 믿음으로 우크라이나를 세우는 데 힘이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작년부터 신학교에서 일하고 있는 바시야형제가 징집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신학교에서 일하는 동안은 징집되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 8월 일정
23일: 신입생 면접

* 9월 일정
1일~5일: 학사(군종) 집중과정(히브리서, 그리스도론, 구원론)
5일~6일: 노보볼린스크 집중과정(청소년 예배)
8일~12일: 석사(군종) 집중과정(실천선교학, 마태복음 개론)
26일~27일: 노보볼린스크 집중과정(설교실습)
보리슬라브 집중과정(천사론, 인간론, 죄론)

희린민성네
채희가 세인트루이스로 집 잘 구해서 이사했습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세인트루이스의 범죄율이 높다고 하는데, 주님께서 안전하게 지켜주시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채린이는 4학년 가을학기가 시작됩니다. 학업 잘 감당하고 이후의 진로도 잘 찾아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채민이가 독일로 대학을 가려고 준비합니다. 모든 길이 순탄하게 열리고 필요한 것들이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채성이의 9학년이 시작되었습니다. 9학년부터 고등학교 과정입니다. 채성이가 마음을 잡고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그 마음이 끝까지 갈 수 있도록, 좋은 멘토들이 붙여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 제목
1. 최소한의 손실로 전쟁이 속히 종전되도록
2. 전쟁의 광풍이 복음 전파의 기회가 되어 많은 영혼이 주 앞에 돌아오도록
3. 교인들과 신학생들, 개척교회 사역자들과 직원들이 안전하도록
4. 교회 지도자들인 안수집사님들이 서로 섬기며 잘 화합할 수 있도록
5. 25년 가을학기 은혜 가운데 진행되도록
6. 바시야형제와 교회 젊은 형제들이 징집으로 어려운 일 당하지 않도록
7. 전쟁이 종전되어 현장에 완전히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열리도록
8. 채민이 독일 대학 진학 길이 열리고 필요한 것들이 채워지도록

기도는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힘입니다.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하늘 보좌를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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