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일본 오이타에서 온 소식 (김도용,전호경 선교사)
Author
FPC_Pastor
Date
2025-07-25 09:44
Views
297
2025년 7월 선교편지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주께서 동역자 여러분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1. 유키에상의 세례를 위해
일본 선교를 접해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참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일본인 사역을 하시는 어떤 선교사님이 일본인 사역은 참 외롭고 쓸쓸하다는 글을 SNS에 써 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열심히 말씀을 전하고 제자훈련을 하고 교제를 해 왔지만 시간이 흐른 뒤 듣게 되는 대답은 잘 모르겠다는 것 뿐이었습니다. 우리가 70년대 그리고 80년대 경험하고 간증으로 들었던 그 놀라운 역사는 이곳 일본 땅에서는 일어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치기도 하고 또 외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대하는 것 만큼은 아닐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일하심을 느끼게 됩니다.
미용실을 하시는 유키에라는 자매님이 있습니다. 한국문화를 좋아하고 그래서 한글까지 배운 자매님입니 다. 그저 한국이 좋아서 교회를 찾아오고 교제를 하던 자매 님입니다. 예배에 참석해 달라고 하면 불편한 얼굴을 하던 그 자매님이 세례를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느 단기선교팀이 왔다 간 그 날 이후로 이 자매님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아직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단지 그날 그 자매님이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을 뿐입니다. 그 날 이후로 우리는 이 자매님이 맺고 있는 열매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수요 기도회에 참석하고 식사 당번으로 봉사하는 것을 보게 된 것입니다. 지금은 가장 적극적으로 교회 일을 감당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도의 열매도 맺게 되었습니다.
이 자매님이 세례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세례는 우리들이 생각하는 세례보다 훨씬 더 무겁고 진중하게 느껴지는 것인 것 같습니다. 가족의 반대 속에서 이 자매님은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자매님 뿐만이 아니라 유키에 자매님을 통해 많은 영혼들이 구원으로 초대받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2. 중국인 교회의 시작

함께 동역을 하게 되었던 비비안 자매님은 중국인 예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일본어가 충분하지 못합니다. 중국에서는 대학교수였었고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하기도 했지만 아직 일본어로 복음을 전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일본에도 많은 중국인 형제자매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첫 중국어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6명의 자매님들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한번도 복음을 들어본 적이 없는 자매님들입니다. 감사한 것은 자매님들과 함께 아이들이 많이 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비비안 자매님도 최종적으로는 일본인 사역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교회에는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그리고 피지사람 들이 있습니다. 적은 교인들이지만 영어예배의 필요성도 느끼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합하여 선을 이루어 가게 될 줄로 믿습니다.
3. 병든 영혼들을 위해
최근 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여러분 계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타무라상은 교회가 개척된 이후 가장 즐겁게 오셨던 분 이십니다. 나이가 70대 중반이시고 혈액암으로 투병 중이십니다. 식단조절과 운동으로 회복된 줄로 알았었지만 지금 다시 재발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미야케상은 전립선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미야케상은 중국계 일본인입니다. NPO 관련 일을 하고 계십니다. 지금은 두려움 속에서 약물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가장 마음이 아픈 것은 너무 교회를 사랑하셨던 야마구치상이 병으로 교회를 오지 못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미 나이가 있으시고 회복하시기는 어려운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바라는 것은 이 분들이 남은 주어진 시간 동안 하나님을 만나고 세례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도 귀한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들입니다. 이 귀한 시간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계 선교를 위해 오늘도 함께 기도해주시고 또 헌신하시는 귀한 동역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주의 은혜와 사랑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오이타에서
김도용 전호경 선교사 드림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주께서 동역자 여러분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1. 유키에상의 세례를 위해
일본 선교를 접해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참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일본인 사역을 하시는 어떤 선교사님이 일본인 사역은 참 외롭고 쓸쓸하다는 글을 SNS에 써 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열심히 말씀을 전하고 제자훈련을 하고 교제를 해 왔지만 시간이 흐른 뒤 듣게 되는 대답은 잘 모르겠다는 것 뿐이었습니다. 우리가 70년대 그리고 80년대 경험하고 간증으로 들었던 그 놀라운 역사는 이곳 일본 땅에서는 일어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치기도 하고 또 외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대하는 것 만큼은 아닐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일하심을 느끼게 됩니다.
미용실을 하시는 유키에라는 자매님이 있습니다. 한국문화를 좋아하고 그래서 한글까지 배운 자매님입니 다. 그저 한국이 좋아서 교회를 찾아오고 교제를 하던 자매 님입니다. 예배에 참석해 달라고 하면 불편한 얼굴을 하던 그 자매님이 세례를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느 단기선교팀이 왔다 간 그 날 이후로 이 자매님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아직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단지 그날 그 자매님이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을 뿐입니다. 그 날 이후로 우리는 이 자매님이 맺고 있는 열매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수요 기도회에 참석하고 식사 당번으로 봉사하는 것을 보게 된 것입니다. 지금은 가장 적극적으로 교회 일을 감당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도의 열매도 맺게 되었습니다.
이 자매님이 세례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세례는 우리들이 생각하는 세례보다 훨씬 더 무겁고 진중하게 느껴지는 것인 것 같습니다. 가족의 반대 속에서 이 자매님은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자매님 뿐만이 아니라 유키에 자매님을 통해 많은 영혼들이 구원으로 초대받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2. 중국인 교회의 시작

함께 동역을 하게 되었던 비비안 자매님은 중국인 예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일본어가 충분하지 못합니다. 중국에서는 대학교수였었고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하기도 했지만 아직 일본어로 복음을 전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일본에도 많은 중국인 형제자매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첫 중국어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6명의 자매님들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한번도 복음을 들어본 적이 없는 자매님들입니다. 감사한 것은 자매님들과 함께 아이들이 많이 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비비안 자매님도 최종적으로는 일본인 사역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교회에는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그리고 피지사람 들이 있습니다. 적은 교인들이지만 영어예배의 필요성도 느끼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합하여 선을 이루어 가게 될 줄로 믿습니다.
3. 병든 영혼들을 위해
최근 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여러분 계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타무라상은 교회가 개척된 이후 가장 즐겁게 오셨던 분 이십니다. 나이가 70대 중반이시고 혈액암으로 투병 중이십니다. 식단조절과 운동으로 회복된 줄로 알았었지만 지금 다시 재발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미야케상은 전립선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미야케상은 중국계 일본인입니다. NPO 관련 일을 하고 계십니다. 지금은 두려움 속에서 약물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가장 마음이 아픈 것은 너무 교회를 사랑하셨던 야마구치상이 병으로 교회를 오지 못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미 나이가 있으시고 회복하시기는 어려운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바라는 것은 이 분들이 남은 주어진 시간 동안 하나님을 만나고 세례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도 귀한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들입니다. 이 귀한 시간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계 선교를 위해 오늘도 함께 기도해주시고 또 헌신하시는 귀한 동역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주의 은혜와 사랑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오이타에서
김도용 전호경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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