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우크라이나에서온 선교편지 (임광택, 홍재현 선교사)

Author
FPC_Pastor
Date
2024-05-17 16:54
Views
115

4월 27일 우크라이나 상황과 기도 제목

“온 세상 주인이신 여호와여, 주께서는 누가 당신에게 충성을 다하고 있는가를 환히 아십
니다. 주께서는 사람의 심장과 신장까지 들여다보시며 감찰하십니다. 제 모든 사정과 속마
음은 주께서 아시니 주께서 나의 대적들에게 원수를 갚아주소서. 그들이 벌받는 것을 제가
살아서 보게 하소서”(렘20:12/현대어)

하나님이 온 세상의 주인이십니다. 주인께서는 모든 것을 들여다보시며 감찰하시기에
누가 충성된 사람인 줄 아십니다. 제가 먼저 주님께서 찾으시는 충성된 자로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가운데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는 충성된 이들을 기억하셔서 그들
의 대적에게 원수를 갚아주셔서 그 땅 백성들의 눈물을 닦아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794일째입니다.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이 수개월 만에 미국 하원과 상원을 통과했습니다. 가뭄의 단비
와 같은 기쁜 소식이며 지원을 통해 우크라이나 땅을 지켜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
다. 기나긴 전쟁의 후유증 때문인지, 현지에 거주하는 이들의 정신적 건강이 심히 우
려되는 일들이 자주 일어난다고 합니다. 운전하다가 갑자기 멍해지거나 길 가다가 멍
해져서 사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잠재되었던 트라우마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전쟁의 아픔을 잘 이야기하지 않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
습니다. 또 미사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으면 바로 재건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길 교회
오랫동안 기도해주셨던 시유지 소유권 명의 이전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시
의회에서 최종 결정이 되면 완전한 소유권을 교회가 갖게 됩니다. 시의회 모임 전에
지역 신문에 시의회에서 시유지를 생명의 길 교회에 양도하려고 한다고 하는 내용이
실리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주님이 듣고 응답해 주십니다.
은혜와 진리 신학교 4월 유럽 과정, 군종, 보리슬라브, 류보밀 과정이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신학교 사서로 수고하던 안나 자매는 출산으로 그만두게 되었고,
대신 신학교 졸업생인 마리아 자매가 사서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 4월
8~12일: 유럽과정(변증학, 트라우마심리학: 로마)
15~19일: 군종과정(트라우마심리학, 갈등해결)
19~21일: 보리슬라브과정(치유상담)
19~21일: 류보밀과정(심리학)

* 5월
4월29일~5월3일: 유럽과정(트라우마치유, 인간론/죄론: 스페인)
13~17일: 군목과정(현대개신교신학, 현대변증학실재)
17~19일: 보리슬라브과정(가족과결혼의 성서적기초)
17~19일: 류보밀과정(교회개척)
20~21일: 보리슬라브과정(논문지도)

희린민성네
채성이에게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친구들이 생기고,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믿음의 아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채민이는 몇 군데 대학에 합격했지만, 전체 장학금을 받지 못해서 입학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유럽의 대학도 알아보고 여의치 않으면 1년 다시 재도전 하려고 합니다.
채린이는 날씨가 더워지고 있어서 그런지 아토피가 다시 생겨나고 있는데, 아토피에서 자유케 되기를 기대합니다.
채희는 기도해주셔서 1년간 살 숙소로 대학원 기숙사에 자리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5월 22일에 약 6주 일정으로 한국에 와서 비자 갱신을 하게 됩니다.

기도 제목
1. 우크라이나의 승전으로 전쟁이 속히 끝나도록
2. 전쟁의 광풍이 복음 전파의 기회가 되어 많은 영혼이 주 앞에 돌아오도록
3. 교인들과 신학생들, 개척교회 사역자들과 직원들이 안전하도록
4. 신학교 모든 과정이 은혜롭게 진행되도록
5. 시유지가 교회 명의 이전 마무리 작업이 순탄케 이루어지도록
6. 채희의 단핵구증과 다난성 난소증후군 치료되고, 비자갱신 잘 할 수 있도록
7. 채린이 아토피와 피부염 깨끗이 치료되도록
8. 채민이 앞길을 순탄케 인도해 주시도록
9. 채성이 학업 능력 향상과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귈 수 있도록

기도가 힘이고 능력입니다. 기도의 방패를 쌓아주셔서 감사합니다.
Total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