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2022년 여름 (양재주/선숙 선교사)
Author
FPC_Pastor
Date
2022-06-25 09:38
Views
331
선교 편지-2022년 여름
동역자 여러분, 주 안에서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저희가 동부에 온지도 거의 3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그동안 어머니 건강문제로 저희들이 이 곳에 머물러 있었는데, 이제는 다시 케냐로 들어갈 준비를 하려고 켈리포니아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동안 저희를 위해서 어머니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진행되어온 가족 이야기와 케냐 선교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기도 부탁 드립니다.
가족 상황
먼저 하나님과 여러분께 감사드리는 것은 어머니 건강이 저희가 온 후로 많이 호전되어서 저희들이 선교지로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와 있는 동안 그동안 어머니를 돌보느라 수고하였던 동생들이 쉼을 얻고, 재충전되어서 이제는 다시 어머니를 돌봐 드릴 수 있다고 하면서 저희들이 선교지로 나갈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어머니 병이 회복되는 것이 아니고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지만, 그래도 저희가 와 있는 동안 식사도 잘 하시고 저희와 같이 매일 가정예배도 드리시면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셔서 지금은 안정적으로 생활하시고 계십니다. 조금씩 약해져 가는 모습을 볼 수는 있지만, 계속해서 건강을 잘 유지하시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케냐 선교
저희들이 동부에 와서 저희를 파송한 벧엘 교회에 선교지를 변경하는 허락을 요청하여 교회에서 허락을 해 주었습니다. 저희가 속해 있는 SEED 선교 단체에서도 허락을 해 주셔서 이제 러시아가 아닌 케냐로 선교지를 변경하여 이번 10월에 선교지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저희들이 처음에 생각하였던 마투(Matuu) 지역이 아닌 수도 나이로비에 있는 희산(HISAN) 공동체로 저희의 거주지로 정하고 갈 예정입니다. 지난 선교편지에서 말씀드린대로 희산 공동체에서 그동안 사역하시던 조성덕 선교사님의 후임으로 사역할 예정입니다. 희산 공동체는 약 3에이크의 땅에 예배실겸 강당과 약20명 까지 숙식할 수 있는 숙소도 마련되어 있는 공동체입니다. 일차적으로 저희가 가서 숙소를 잘 보강하여 여름에 단기 선교팀이 와서 사역하면서 지낼 수 있도록 준비하려고 합니다. 희산의 뜻은 원래 Delighted Mountain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에덴 동산같은 곳을 의미하였지만, 현재는 영어 표기의 HISAN은 Handicap Initiative support And Network 를 의미합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하여 장애인들을 받을 수가 없지만 코로나 이전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Day School 역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이 사역이 잘 진행되어서 장애인들을 잘 섬기는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앞으로의 일정
저희는 일단 켈리포니아로 돌아가서 10월에 케냐로 들어갈 준비를 할려고 합니다. 아내는 병원 예약 관계로 7월3일 켈리포니아로 돌아가고, 저는 제가 속한 SEED 단체에서 매년 실시하는 선교사 훈련 (ICMS, Imitating Christ Missionary School)이 3년만에 대면으로 재개되어서 7월4일부터 일 주일 동안 도우미로 봉사하려고 합니다. 그 후에는 중앙 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세계 선교대회(7월11-14일)에 참석하려고 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케냐에서 사역하시는 조성덕 선교사님과 앞으로 함께 사역할 김혜영 선교사님도 참석하셔서 함께 교제하며 선교대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 후에 저는 7월20일 켈리포니아로 돌아갑니다.
기도제목
1. 동부에서의 모든 일정을 잘 마치고 켈리포니아로 귀가할 수 있도록.
2. 새 사역지 케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3. 함께 동역할 선교사님들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동역이 이뤄어져서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도록
4. 앞으로 계획하는 장애인 선교, 우물 사역, 마투의 점심 사역을 위해서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5. 이번에 들어가서는 장기체류 비자를 신청하여야 하는데,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이루어져서 장기체류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6. 저희의 건강과 어머님의 건강, 그리고 어머니를 돌보는 동생들의 건강을 위해서.
감사드립니다.
2022년 6월
양재주/ 선숙 선교사 드림
P.S. 후원 하실 분은 아래 주소로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EED USA
c/o 양재주/ 선숙 선교사(Memo 란에 저희 이름을 쓰시고, 무슨 사역에 후원하시는지 밝혀 주십시오. 예 양재주/ 선숙(우물, 혹은 점심, 혹은 장애인)
PO Box 847
La Mirada CA 90637
동역자 여러분, 주 안에서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저희가 동부에 온지도 거의 3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그동안 어머니 건강문제로 저희들이 이 곳에 머물러 있었는데, 이제는 다시 케냐로 들어갈 준비를 하려고 켈리포니아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동안 저희를 위해서 어머니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진행되어온 가족 이야기와 케냐 선교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기도 부탁 드립니다.
가족 상황
먼저 하나님과 여러분께 감사드리는 것은 어머니 건강이 저희가 온 후로 많이 호전되어서 저희들이 선교지로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와 있는 동안 그동안 어머니를 돌보느라 수고하였던 동생들이 쉼을 얻고, 재충전되어서 이제는 다시 어머니를 돌봐 드릴 수 있다고 하면서 저희들이 선교지로 나갈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어머니 병이 회복되는 것이 아니고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지만, 그래도 저희가 와 있는 동안 식사도 잘 하시고 저희와 같이 매일 가정예배도 드리시면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셔서 지금은 안정적으로 생활하시고 계십니다. 조금씩 약해져 가는 모습을 볼 수는 있지만, 계속해서 건강을 잘 유지하시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케냐 선교
저희들이 동부에 와서 저희를 파송한 벧엘 교회에 선교지를 변경하는 허락을 요청하여 교회에서 허락을 해 주었습니다. 저희가 속해 있는 SEED 선교 단체에서도 허락을 해 주셔서 이제 러시아가 아닌 케냐로 선교지를 변경하여 이번 10월에 선교지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저희들이 처음에 생각하였던 마투(Matuu) 지역이 아닌 수도 나이로비에 있는 희산(HISAN) 공동체로 저희의 거주지로 정하고 갈 예정입니다. 지난 선교편지에서 말씀드린대로 희산 공동체에서 그동안 사역하시던 조성덕 선교사님의 후임으로 사역할 예정입니다. 희산 공동체는 약 3에이크의 땅에 예배실겸 강당과 약20명 까지 숙식할 수 있는 숙소도 마련되어 있는 공동체입니다. 일차적으로 저희가 가서 숙소를 잘 보강하여 여름에 단기 선교팀이 와서 사역하면서 지낼 수 있도록 준비하려고 합니다. 희산의 뜻은 원래 Delighted Mountain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에덴 동산같은 곳을 의미하였지만, 현재는 영어 표기의 HISAN은 Handicap Initiative support And Network 를 의미합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하여 장애인들을 받을 수가 없지만 코로나 이전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Day School 역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이 사역이 잘 진행되어서 장애인들을 잘 섬기는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앞으로의 일정
저희는 일단 켈리포니아로 돌아가서 10월에 케냐로 들어갈 준비를 할려고 합니다. 아내는 병원 예약 관계로 7월3일 켈리포니아로 돌아가고, 저는 제가 속한 SEED 단체에서 매년 실시하는 선교사 훈련 (ICMS, Imitating Christ Missionary School)이 3년만에 대면으로 재개되어서 7월4일부터 일 주일 동안 도우미로 봉사하려고 합니다. 그 후에는 중앙 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세계 선교대회(7월11-14일)에 참석하려고 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케냐에서 사역하시는 조성덕 선교사님과 앞으로 함께 사역할 김혜영 선교사님도 참석하셔서 함께 교제하며 선교대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 후에 저는 7월20일 켈리포니아로 돌아갑니다.
기도제목
1. 동부에서의 모든 일정을 잘 마치고 켈리포니아로 귀가할 수 있도록.
2. 새 사역지 케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3. 함께 동역할 선교사님들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동역이 이뤄어져서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도록
4. 앞으로 계획하는 장애인 선교, 우물 사역, 마투의 점심 사역을 위해서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5. 이번에 들어가서는 장기체류 비자를 신청하여야 하는데,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이루어져서 장기체류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6. 저희의 건강과 어머님의 건강, 그리고 어머니를 돌보는 동생들의 건강을 위해서.
감사드립니다.
2022년 6월
양재주/ 선숙 선교사 드림
P.S. 후원 하실 분은 아래 주소로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EED USA
c/o 양재주/ 선숙 선교사(Memo 란에 저희 이름을 쓰시고, 무슨 사역에 후원하시는지 밝혀 주십시오. 예 양재주/ 선숙(우물, 혹은 점심, 혹은 장애인)
PO Box 847
La Mirada CA 9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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