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에서 보내는 서신 2019년 12월

Author
FPC
Date
2020-01-07 01:13
Views
70

동티모르에서의 서신

그 모든 사물이 메말랐던 건기가 끝나고 동티모르에서는 농본기인 우기로 접어들었습니다.

이 농본기를 맞이해서, 농촌 어디를 가더라도, 동티모르는 매우 바쁜 삶의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는, 작년 7월에 치루었던 총선을 통해서 혼란해졌던 동티모르 사회가 이번 5월 재총선을 통해서 많이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저리로 한 채, 아직도 대통령과 총리의 반목으로 인하여, 공무원의 인건비 외에, 모든 사업들은 정지가 되어 있는 상태로서, 후원 장학생들의 공무원 취업이 되지 못하고, 그냥 딜리에서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1. 제 1 미래 농장(부지 7헥터)에서도 한국 고구마와 알타리무의 씨앗의 재배 및 각종 한국에서 가지고 온 씨앗들을 시험재배를 위하여,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국 고구마는 현제 160개 지역에 퍼져있으며, 이 지역에서의 생산품은 모두 현지에서 판매를 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소득과 식생활의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알타리무는 장학생 출신들로 구성된 한국식품회를 통하여 총각김치로 가공되어여서 슈퍼 및 식당 그리고 직접 구매자에게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번 노력을 했던 인삼은 아직 결과를 얻지 못해서, 계속적으로 실험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미래농장에는 한국고구마, 알타리무, 토종닭 외 파파야, 호박, 고추 고랭지 작물과 소를 기르고 있습니다.

 

  1. 제 2 미래농장(부지 2헥터)에서는 이번 농번기부터 바닐라를(51개주) 심었습니다. 이 바닐라 농사가 어느 정도 결실을 맺으면, 제 2 미래농장을 본격적인 바닐라 농장으로 꾸밀 생각입니다.

 

  1. 이번에 태양광 패널 18개가 통일대교회(제1군단)에서 후원해 주었습니다만, 태양열로 발전된 전기를 수집해서 모으는 충전기가 없어서, 이를 위해서 기도 중입니다.

 

  1. 닭 사료 및 가축 사료를 가공할 수 있는 수동식 사료 분쇄기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1. 미래농장에 한국의 선진농협 기술 및 교육훈련을 위한 센터를 건립하여, 마을 사람들뿐만 아니라, 전 현지인 교인들을 대상으로 훈련을 시키고, 또한 종자 및 고구만 순을 주어서, 자신들의 밭에 이식하게 하여서, 그들의 식생활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소득 증대 사역도 할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금년도 목표는 기존의 200개 지역 외에도 모두 50여개 지역을 추가하려고 합니다.

 

  1. 장학생 출신들로 이루어진 한국식품회사는 현재 7종의 김치(배추, 갓, 열무, 열무 물, 총각, 오이, 부추김치)를 판매하고 있으며, 한국 코이카 및 대사과 그리고 총리 부인 등의 행사 때에 도시락 및 캐이터링(밥, 국, 김치, 계란마리, 잡채, 불고기, 감자말이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또한 한국대사관의 조리사와 함께 총리부인 및 대사부인의 행사에 참석하여 지방으로 돌면서 한국음식을 시연하며, 소개하는 프로그램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1. 현재 선적 중인 삼계탕 및 밀가루쌀 뻥튀기 기계가 도착을 하게 되면, 이 역시 하나의 식품사업으로 자리를 잡게 됨으로써, 후원 장학생들의 생업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2. 미래농장 병아리용 계사 및 제 2계사(분당제일 후원), 그리고 보안용원 및 사무실 동이 완공되어서, 약 1,000마리 체제가 준비되었습니다. 또한, 달걀의 부화를 통해서 약 40 마리 정도 늘었습니다만, 닭들 간의 싸움과 사나운 닭이 알을 낳는 어미 닭을 공격하는 바람에, 약 10마리 정도가 폐사되어서, 전체적으로는 약 30마리 정도 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몇 몇 마리의 닭이 낳은 달걀을 통하여 숫자를 늘리려고 했던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20마리(1마리당 20불)를 팔았는데, 이래서는 인건비 및 사료비 등의 경비를 감당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1,000마리의 육계용 병아리(마리당 6-7불) 일괄 구매를 해서, 4-5개월 키운 후 일괄 판매를 하거나, 혹은 1.000마리의 양계용 병아리를 구매한 후에 이를 통한 계란을 판매한 수익 구조로 가야할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이를 위해서, 계란 포장용기, 계란 크린닝 기계, 계란 생산 날자 마크 기계 등이 필요합니다.

 

  1. 오에꾸시 추모공원의 관리를 위하여 관리인 1명을 두려고 합니다. 현재는 추모교회의 추모관 관리인을 1명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1. 오에쿠시 화뚜노니 교회의 건축이, 지난번처럼 또 주민들의 공격으로 인하여, 중단이 되어서, 결국 새로이 부임을 하게 되는 오에쿠시 총통의 부임에 맞추어서, 새 총통과 함께 1월 24일 경에 기초석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에 오에쿠시 Ministries of Public에서 요구하는 딜리의 Ministries of Public에서의 증명서, 동티모르 정부가 인정하고 있는 정통 교단의 소속임을 입증하는 증명서를 요청함으로써, 이번에 교단에서는 오에쿠시의 추모교회(박기철, 분당제일, 건축완료), 화뚜노니 은혜교회(임규일, 만성 건축 중), 나투카 교회(박기철, 분당제일 리모델링 예정), 오에바하교회(임규일, 만성, 건축완료) 및 마라나타 교회(미정)이 현지 개신교단(IPTL, 동티모르 개신교회, Igreja Protestante Timor Lorosae) 소속의 교회임을 입증하는 서류를 총리실과 대통령실에 접수하였습니다. 이 서류의 접수로 인하여, 앞으로 이 오에쿠시 지역의 개신교단 소속의 교회들의 재건축 및 리모델링이 가능하게 될 예정입니다. 특히 나뚜카 교회의 리모델링 작업은 내년(2020년) 9월경 자재 반입을 시작하고, 우기 전인 10월부터 시작되어 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1. 현재까지 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한 후원 장학생은 모두 70여명인데, 이들 중에서 정부 공무원 취직이 된 사람은 10여명 정도 이며, 나머지 60여명의 직장 찾아주기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농장 및 식품회사 등도 이의 한 방편입니다. 2021년까지 졸업되는 모든 후원 장학생 수는 약 100여명이 됩니다. 이들 모두에게 좋은 삶과 희망찬 장래가 펼쳐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2020년에는 나날이 올라가는 집세와 땅값 때문에, 싱글맘 및 장학관 사역을 위한 센터 건축헌금 모금을 하려고 합니다. 소요 계산은 약 10만 불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센터 부지는 현지 교단(IPTL, 동티모르 개신교단)이 가지고 있는 게스트하우스 부지를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음은 부탁드리는 기도의 제목들입니다.

  1. 계속적인 장학생 후원 및 졸업 후 취업과 진로 후원을 위하여
  2. 계속적인 현지인 교회 건축 및 현지인 지도자 재교육 사역을 위하여
  3. Mary양과 Anita양의 판 검사가 되기 위한 Law school 이 조속히 Re-open 되어 지기를 위하여
  4. 제 3차 현지인 교단 찬송가 편집 건을 위하여
  5. 싱글맘 및 장학생을 위한 선교센터 건립(소요예산 100,000불) 모금을 위하여
  6. 오에꾸시 추모공원(2002년 상록수부대 순직자 5인 추모 공원) 관리인 1명 상주 건을 위하여
  7. 오에바하 교회의 예배용 의자 40개 및 강대상과 현관문 구매 건을 위하여
  8. 계속적인 약품 공급 사역(진통 소염제, 두통제, 구충제 및 기침과 거담제거제 그리고 정로환)
  9. 옥수수 및 각종 열매를 부수는 사료분쇄기(500불, 닭 1,000마리 용) 구입을 위하여
  10. 병아리 1,000마리 이상 구입(7,000불)을 위하여
  11. 태양열로 발전된 전기를 모집하는 축전기(20kw) 구입을 위하여
  12. 화뚜노니 교회 건축을 방해하고 있는 세력들에게 성령의 역사하심을 위해서

 

 

 

동티모르에서 보내는 서신 2019년 12월 <-- 선교편지 다운로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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